윤숙자교수이야기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 2022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 ○
★ “행차(行次),
궁중과 사대부가의 특별한 날” ★
•행차(行次)’는 웃어른이 길 가는 것을 공경하여 일컫는 말이다.•조선시대 왕의 행차는 나라의 절대 권력자와 현장의 백성들이 직접 만나는 장으로, 군사훈련, 온천행, 선황의 무덤 참배,칙사 영접 등을 위해 수시로 궐 밖으로 행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사대부가의 행차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을 완상하면서 술을 마시고 시를 짓는 등 풍류를 즐기는 모임을 중심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행차 이야기와 음식 전시 및 체험 등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의 맥을 잇고자 한다.•선조들의 지혜를 통해 현대사회의 식생활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