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서 ‘떡‧한과‧전통주 축제’개최

[아시아일보/진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일간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떡·한과·전통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음식관광 활성화’에 맞추어 ‘한국관광 주간(9월25일~10월5일)’에 전국을 대표하는 8도 전통주와 떡·한과,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의 개최 목적은 내·외국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즐기면서 전통식품에 내포된 우리 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과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 먹을거리 - 즐길거리에 대한 연계를 통해 우리 전통식문화와 함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전시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경연 - 공연 등을 통해 한국적통음식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전통식품산업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각종 각양의 전통식품 전시를 통해 세계로 가는 우리 떡, 한과와 우리 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