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책 500종을 맛보다! 세계 요리책 모아 모아

말도 살찌는 계절 가을을 맞아 맛있는 요리들을 눈으로 맛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세계요리원서 500여 종을 전시, 할인 판매하는 ‘World Cook Books Festival’을 개최한다. 2012년 국내외 요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세계요리도서 전시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10월 한 달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on appétit! (프랑스어: 맛있게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적 요리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에서만 구입 가능했던 해외 요리 전문서 500여 종과 국내 요리 도서 70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은 최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를 랜덤 증정하며, 또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 오븐, 코렐 식기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친환경 에코백과 머그컵 중 하나를 선착순 100명에게 랜덤 증정한다.

한편, 오는 11일 1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는 윤숙자 한국전통음식 연구소장의 요리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