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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10-27 14:26:08 조회수 1,417

윤숙자 소장, 영국서 한식 비결전수



 

한국 음식의 달인들이 영국 런던에서 현지 요리사와 요리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 음식의 비결 전수에 나섰다.

지난 20(현지사간)부터 8일간 영국 런던의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열리는 ‘K푸드워크숍이 무대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현지 한식 요리사 양성 및 한식 교육과정 보급을 목표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의 단기 교육과정으로 한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식 비결 전수를 위해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런던 힐튼 파크레인 호텔의 원주영 수석 주방장, 주디 주 런던 플레이보이클럽 대표와 임형수 두부이야기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워크숍은 현직 요리사를 위한 과정과 요리학교 학생 및 일반인 대상 과정, 오피니언 리더 대상의 마스터 클래스로 나눠 진행됐다.

현직 요리사를 위한 하루 교육과정에는 3개 반 48, 요리학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이틀짜리 과정 2개 반에는 32명이 참석했다.

주영국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식품업체 코리아푸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한국 발효음식 알리기에 초점을 맞춰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와 김치 등의 원리 설명과 시연, 실습으로 진행됐다.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 호텔조리학과가 업체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교육 과정에 한식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에 한식을 보급할 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 출발점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 이어 오는 31일에는 유명 레스토랑 주방장과 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윤숙자 소장이 한국 김치 특별 강연과 막걸리 칵테일 리셉션, 한식 정찬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