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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관리자 2021-09-23 16:43:01 조회수 1,792

다시마




 


1. 역사이야기

 다시마는 갈조 식물로 곤포(昆布), 해태(海苔)라고도 하며 지구상 '최초의 풀'이라 하여 초초(初草)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식용되어 왔는데,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는 다시마를 '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즐기고 입맛을 돋우지만 냄새가 비리고 맛이 짜므로 오래 먹을 것은 못 된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부터 다시마를 이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통일했던 진시황제는 불로장생을 꿈꾸며 사신에게 한반도 제주도에 가서 불로촐르 구해 오라고 했는데 이 때 구해온 불로초가 다시마라는 기록이 있다.


2. 영양과 효능 

다시마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성인병 예방에 좋다. 다시마의 근적이는 성분인 알긴산(Alginic acid)은 일종의 수용성 섬유질로 우리 인체에 들어가서 물을 흡수할 경우 200배까지 부풀어 오르기 대문에 변의 양이 많아지고 장을 자극해서 몸 속 청소부 역할을 한다. 또한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대장암을 예방한다.

다시마는 해조류 중 요오드 함량이 가장 많은데 요오드는 갑상선 오르몬인 티록신을 만드는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만성피로를 예방한다. 다시마는 우유보다도 칼슘이 많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3. 재료 구입 및 감별법

다시마는 빛깔이 검고 흑색에 약간 녹갈색을 띈 것이 좋다. 한 장씩 반듯하게 겹쳐서 말린 것으로 잘 말라 빳빳하며 두꺼울수록 질이 좋은 것이다. 만니트(mannit)가루가 하얗게 앉은 것이 질이 좋으며 빛깔이 붉게 변한 것이나 잔주름이 간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취급된다. 건조다시마는 1년 내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데 습기를 주의하여 눅눅한 곳은 피해야 하며 작은 크기로 잘라 밀폐된 병에 담아 두는 것이 편리하다.


4. 맛있는 조리 방법

1) 다시마말이찜 : 염장 다시마를 손질하여 넓게 편 다음 밀가루를 뿌리고 다진 고기에 으깬 두부, 소금, 후추,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소를 넣고 말아 밀가루를 묻혀 찜통에 진 다음 1.5cm두께로 썰어낸다.


2) 다시마부각 : 다시마에 찹쌀 풀을 발라 채반에 말린다. 다시마를 식용유에 바싹 튀겨 소금, 설탕을 뿌린다.


3) 다시마장아찌 : 다시마를 살짝 불려 슴슴한 간장을 부어 두었다가 3일 후에 간장물만 따라 끓여 붓고 다시 3일 후에 간장물만 따라 다시 끓여 부었다가 1주일 후에 먹는다.


4) 다시마수제비 : 말린 다시마 80g을 분쇄기에 곱게 갈아 밀가루 4컵, 물, 참기름을 넣고 반죽하여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다시마, 멸치로 국물을 내어 감자, 호박을 썰어 넣고 청장으로 간을 한 다음 다시마수제비를 한 입 크기고 떼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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