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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자교수이야기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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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음식박람회

윤숙자 2015-04-20 10:21:12 조회수 4,297

제자들이여 날갯짓을 힘껏 하라~!!

 

게을러서 4월의 이야기를 지금 올린다.... ^.^

430일부터 aT에서 열리는 한국관광음식박람회에서 연구소가 생긴 이후 최초로 93명의 대규모 인원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 나가서 큰 상을 받아왔다.

내 생에 최고의 기쁨이었다.


1월부터 4월까지 4번의 요리지도가 있었고, 실전에 대비해서 리허설을 하였다.

처음에는 작품에는 작품이 너무 허술하고 부족함이 많아서 너무 속이 상하였는데, 회수가 거듭되면서부터는 작품이 좋아지고 세련되어 대회를 앞두고 느낌이 아주 좋았다. 작품이 좋아지니 보람이 있었다.


 

이번에는 효소로 만드는 4계절 한국음식, 그리고 전통주 이야기, 자랑스런 발효음식, 생기발랄하고 깜찍한 떡한과, 최고의 요리 궁중음식 수라상, 제례상, 고임상소반과 등으로 식품의학안전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박근혜대통령상 등을 받았다.

4계절, 술팀, 발효, 떡한과, 궁중, 북한음식 

 

대회 마지막 날 우리 제자들은 빙~ 둘러서서 그동안의 노고를 감사하다며 나에게 스승의 은혜를 불러주었다.

나는 그간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떠올랐고 그들의 감사 노래에 눈물이 나왔다.

93.....말이 93명이지 이것은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고 참으로 대단한 일이었다.


93명의 제자들이여...!!!

이제 자네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으니 힘껏 날개 짓을 하고

멀리~ 더 높이~ 자신 있게~ 날아봄이 어떠할는지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