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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24일(토), 11시~5시, 운현궁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는 콩에 볏짚의 곰팡이를 띄우고 항아리 속 과학을 더해 독창적인 발효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장독을 열어 메주를 말리고 온 마을이 모여 김장을 담그던 순간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선 우리의 뜨거운 ‘식문화 축제’였습니다. 절이고 묵히는 시간 속에서 자연과 공동체의 온기를 담아낸 우리의 장(醬)과 김치(漬)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세계가 극찬하는 인류무형유산으로 우뚝 섰습니다. 천년의 지혜와 자긍심이 담긴 우리의 맛을 도심 속 궁(宮)에서 마주합니다.천년의 지혜와 자긍심이 담긴 우리의 맛을 이제 도심 속 길(路) 위에서 마주합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장 담그기는 콩 재배부터 메주 띄우기, 옹기 숙성으로, 건강하고 독창적인 맛을 내는 우리의 발효 과학입니다. 현재 전 세계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는 글로벌 미식 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늦가을 철마다 이웃과 함께 채소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은 공동체의 온정과 화합을 다져온 김치 담그기는 나눔의 품앗이 문화입니다.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인의 식탁에서 건강과 맛의 대표 아이콘인 지구촌 K-푸드의 상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현대화 속에 발효가 점차 소비로 변해가는 오늘날, 세계가 감탄한 우리의 장과 김치를 통해 자긍심을 되새기고, 세대와 이웃을 잇던 발효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니,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행사] 2026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 관련 이미지](https://kfr.or.kr/wp-content/uploads/2026/10/최종_포스터_궁중과-사대부가-전통음식축제_S크기조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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