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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뉴스

2013-06-17 조회수 54

“지금이 제철, 매실의 다양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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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부지방에서는 청매실 수확이 한창인데요, 6월은 매실의 계절입니다. 전 여름에 흰 밥에다가 매실 고추장 장아찌 올려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근데 이 매실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네, 그리고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안 좋을 때 매실 진액 마시면 금세 진정되잖아요.지금부터 매실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현정 기자 소개해주시죠.<기자 멘트>저야말로 오늘 속이 안 좋아서 매실차 한잔 마셔야 할 것 같은데요.실제로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소화와 위장운동에 도움을 주고요, 항균작용이 뛰어나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낮춰준다는데요.당뇨, 비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철 맞은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그 활용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실의 주산지 전라남도 광양. 탐스럽게 익은 매실이 한창제철을 맞았는데요.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줄긴 했지만 열매는 제법 야물게 여물었습니다.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3월에 꽃이 피고, 6월에 수확을 하게 되는데요.

잘 익고 싱싱한 매실 골랐다면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인터뷰> 윤숙자(소장/한국전통음식연구소) : “원래는 6월 말이나 되어야 황매실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좀 빨리 익은 작은 매실로 황매실청을 담아보겠습니다.”매실의 꼭지를 빼낸 후 향을 좋게 하는 황설탕과 일대 일의 비율로 섞어주고요.유리병에 담을 때는 숨을 쉴 수 있도록 뚜껑을 꽉 닫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윤숙자(소장/한국전통음식연구소) :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일 주일 후 한 번 위아래로 뒤집어 주고, 또 일 주일 후에 뒤집어 주고 이렇게 2~3주만 신경 쓰면 됩니다.”이렇게 2,3년을 더 두면 건강에 좋은 매실효소로도 맛볼 수 있는데요.장아찌를 담을 때는 씁쓸한 맛을 내는 씨를 빼주는 게 중요한데요, 요령이 있습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 수분을 빼준 후 같은 양의 백설탕을 넣고 섞어주면 끝. 최소 한 달에서 3개월 후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장아찌가 완성 되는데요.고춧가루와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 먹어도 맛있습니다.매실청에서 건진 쭈글쭈글한 매실은 버리지 말고 참외와 함께 쫑쫑 썰어서 시원한 냉국으로 먹으면 무더위도 문제없습니다.6월의 푸른 보약 매실로 입맛도 돋우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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