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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조회수 895

한식재단,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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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연변 조선족 음식문화 원형 발굴 심포지엄’을 지난 10일(수)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라져 가는 연변 조선족 음식원형의 자원화를 위하여 열렸고,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연구책임자: 윤숙자 소장)를 통해 65세 이상의 조선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보존 현황과 전수과정 및 전통음식 조리법을 조사했고, 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식 문화의 新 감성 코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외대 임영상, 최명환 교수의 ‘한민족 이주사에 따른 연변음식문화’ 발표에 이어 연변대학 농학원 이범수 교수의 ‘식재료를 통해 본 조선족 전통음식의 특징’,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김순옥 소장의 ‘한민족 후예가 들려주는 맛깔나는 연변음식 이야기’, 세종대학교 김종군 교수의 ‘연변조선족 식문화 원형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안’, 마지막으로 CJ푸드빌 권우중 부장의 ‘연변 조선족 음식의 상품화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연변 현지조사에서 발굴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 30여 가지를 전시하고, 이 중 특색 있는 연변조선족 전통음식 6종에 대해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송월(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부회장은 “한식재단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이 연변의 전통음식이 세계화로 발전해나가는 것에 하나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은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의 원형을 조사·발굴하고, 재현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다시 되살리는 의미로 이번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많은 분이 연변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음식을 사랑하고 아껴주신다면 한국의 전통음식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우리의 전통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한식재단은 한식과 관련된 고문헌 등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여 현대인이 우리의 전통 한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도록 2011년부터 한식의 원형자료를 찾아 그 역사와 문화를 대중화·세계화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atooTV www.atootv.co.kr] goheaso37@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방송사: ato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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