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이른 아침, 이미 차례를 지내셨거나 지금 차례상을 준비하고 계시겠죠? 지역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도 조금씩 다릅니다. 한 번 비교해 보시죠. 이유정 기자입니다.
서울 방배동에 사는 주부 신창희 씨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추석 차례장을 봤는데요.고향이 대구인 신씨가 차례상에 빠뜨리지 않고 꼭 챙기는 음식,
바로 돔배기라고 불리는 상어고기입니다.돔배기는 간을 한 토막 상어고기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인데, 경상도 제삿상에선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간이 잘 된 상어고기를 꼬치에 꿰어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되는 건데요, 타 지역 출신에겐 낯선 음식이겠죠.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 : 지역적으로 추석 상차림에 올리는 음식이 달라요. 그 지역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을 이용해서 정성껏 만들어서 차례상에 올립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차례상. 조상들이 즐겼던 음식을 준비하는 후손들의 정성만은 어느 지방이든 똑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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