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치료제 없는 환절기 감기, 음식으로 이긴다”




날이 조금 풀린다 싶으면 더 기승을 부리는 불청객, 바로 감기죠. 감기는 치료제가 없어서 증상별로 정도를 완화시키는 대증적인 요법만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럴 때 음식을 잘 골라 드시면 감기를 이겨내는 데 한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에 어떤 음식이 좋은지 이효용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이런 감기 증상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열이 나면서 오한이 들고 삭신이 쑤실 때는 ‘총백죽‘이 좋습니다. “파의 이 뿌리 부분과 하얀 부분까지를 ‘총백‘이라고 하는데…” 된장을 풀어 총백을 푹 고은 뒤 불린 쌀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땀이 나 몸살에 좋습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식료찬요‘나 ‘동의보감‘에 보면 ‘식치‘라고 해서 병이 들었을 때 먼저 음식으로 다스리고 안 될때만 약을 쓴다라는 그런 기록이 나와 있어요.” 음식인 만큼 큰 부작용은 별로 없지만,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음식요법은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면역력을 길러주는 데 한정되는 만큼,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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