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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조회수 929

봄을 꽃피우는 전통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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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로는 전통문화나 음식과 관련한 활동이 많은 곳인데요.

조금 전인 11시부터 한국 고유의 전통 술을 소개하고 시음하는 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현장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강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강혜진 / khj23@tbroad.com>

 

 

네, 정말 완연한 봄을 느끼는 날씹니다.

저는 종로구 국악로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 11시부터 이곳에서는 <고문헌 속에서 발견된 전통주의 향기>라는 주제로 50여 가지의 전통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11번째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감향주와 이화주 등 1500년대 전통주와 연잎주와 소국주 같은 1800년대

전통주 등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옛 선조들이 손수 만든 전통주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르시겠죠. 어떤 의미가 있는 술인지,한국전통음식연구소 조현선 선생님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 올해 전통주 전시회 기획방향은?

인터뷰) 조현선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교수

Q. 가장 의미 있는 전통주는?

Q. 고문헌속의 전통주를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

 

 

네, 이번 전시회는 오늘 저녁 9시 까지 한국음식전통연구소에서 열리니까요.

 

봄 나들이 나오셨다가 잠시 들러서 우리 고유의 술과 음식, 둘러보고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막걸리와 청주 등을이용해 만든 칵테일과 소주내리기 행사도 이어지는데요.

오늘 저녁7시 티브로드 서울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통주 전시와 시음회가 열리고 있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현장에서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 / 편집 – 김태환>

 

 

 

한자리에서 맛보는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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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로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맛보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문헌 속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술 10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연꽃의 향기가 난다고 해 이름을 붙인 하향주.

조선시대 초 제조된 이 술은 규합총서 문헌에 제조법이 기록된 한국의 전통술 입니다.

1500년 대 등장한 황금주는 멥쌀과 찹쌀로 만들어 빛깔이 황금처럼 밝은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모두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등한문 필사본에 기록된 전통술입니다.

전통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전문가들이 문헌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선 보였습니다.

전시회에 내놓은 술만 100여 가지에 달합니다.

 

윤숙자 /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앞으로 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술은 아름답고, 향기롭고, 좋습니다. 한다면 와인, 사케보다 좋은 우리 명주가 나올겁니다.>

 

1500년대 부터 1800년대 까지모두 문헌에 담긴 술의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약재와 꽃잎 술에 곁들인 음식도 술과 궁합을 맞췄습니다.

전통주를 알리고 명맥을 보존하기 위해 연구해 온 전통주 주향사들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해 만든 우리 술에서 독특한 매력을 느낍니다.

 

김지윤 / 전통주 주향사 수료

<전통음식을 배우면서 전통술을 배웠는데 우리술의 종류가 이렇게 많고, 향기가 있고 우수하다는 점을 알면서 계속 공부하게 됐어요.>

 

누룩을 빚고 술을 내리는 막걸리 내리기와 청주와 소주를 이용해 만든 전통주 칵테일 까지,과거와 현대를 겸비한 새로운 전통주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신선함을 전합니다.

 

박인규 / 대학생

<평소 막걸리만 먹었는데 다른 전통주를 먹어보니 훨씬 종류도 많고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술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문헌속에서 전통주의 제조법을 찾아 만든 우리 술과 음식.

해를 거듭할 수록 후손들에게 전통주의우수성과 소중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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