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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졸업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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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선생님

관리자 2019-10-14 16:10:36 조회수 3,131


전통의 맛을 이어가다


대학 때 식품영양을 전공하여 잠깐 영양사 일을 하기도 햇지만 몸에 건강한 음식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았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여 아이들을 낳아 키우다보니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찾다보니 결국 우리의 전통음식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전통음식 공부는 오랫동안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에 앞장 서고 계시는 윤숙자 교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항상 한복을 입으시는 단아한 모습과 조금조근 말씀하시며 정성스레 음식을 만드시는 모습에 매료되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한국음식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나니, 우리 음식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국내의 각종 전시회에서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각종 행사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음식을 선보이면서 보람과 함께 사명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필자는 우리 선조들이 이루어내신 전통의 맛을 연구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을 이어가는 것을, 나의 가족을 위해서 만들듯이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