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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Institute of Traditional Korean Food

졸업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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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선생님

관리자 2019-10-14 14:21:53 조회수 2,061


새로운 길의 영원한 등불, 나의 스승님!

 

인생의 전환기에 맞이한 또 다른 배움의 길! 거기에 나의 스승이신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교수님이 계신다. 교수님께 이 귀한 전통음식의 공부를 배우기 전, 나는 교육현장에서 영, 유아교육과 대학에서 유아교육관련 후학을 가르치고 있었다. 내가 가르치던 분야가 전통문화의 한 맥을 잇는 것이었고, 요즘 아이들의 부정적으로 변화된 성격과 모습은 어린 시절 음식에 기인 한다고 생각하여 우리의 음식을 배워 교육의 현장에서 직접교육을 해야 겠다는 야심찬 생각으로 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하루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윤숙자 교수님께서는 나에게 또 다른 세계를 알려 주셨다. 쉽게 배워 가르칠 수 있겠다고 생각한 나의 얕은 생각을 꾸짖기라도 하듯이 교수님께 배워야할 것은 전통음식을 넘어 우리의 전통 그 자체였다. ‘아이들의 식생활이 바뀌어야 아이들의 성격과 모습이 바뀐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우리음식의 공부는 어느 덧 나를 전통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학생으로 만들어 버리셨다. 교수님께 음식에 감사하는 낮은 자세를 배우고, 교수님께 음식을 만들 때 임하는 낮은 자세를 배운다. 행복하다...

교수님의 사랑과 채찍으로 배우고 따르며 나의 꿈을 이루리라.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멀리서 보이는 등불과 같이 교수님을 따라 한발 한발 가다보면 나의 꿈을 조금씩 이루리라고 믿는다. 나에게 전통음식의 중요성과 넘어 우리의 전통을 가르쳐 주시는 스승님이신 윤숙자 교수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